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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 (매년 12월말 ∼ 1월말) 겨울낭만 1번지,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백운계곡 입구에서 12월 말부터 한 달여간 열리는 수도권의 대표적 겨울축제로 100m와 30m 길이의 계곡 눈썰매장을 비롯해 산천어와 송어를 낚을 수 있는 얼음낚시터, 추억의 얼음썰매장 등이 들어선다. 또 계곡을 가득 매운 최대 30m 높이의 얼음기둥들이 장관을 연출하는데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되며 밤에는 형형색색의 조명과 음악, 얼음기둥이 어우러지는 쇼도 펼쳐진다. 아울러 초가로 장식된 길이 50m 길이의 고드름 터널이 설치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이 밖에 초가집으로 재현된 전통먹거리 체험장에서는 군고구마와 감자, 추억의 도시락, 가마솥 동지팥죽 등을 맛볼 수 있다.

백운계곡은 매년 여름철 80여만 명의 인파가 찾을 만큼, 수도권 시민의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관광객이 줄어드는 겨울철에 마련됨으로써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백운계곡이 위치한 이동면 도평리는 '도리돌'이라는 별칭도 갖고 있는데 이는 한번 다녀간 사람은 반드시 돌아온다는 말에서 유래됐으며, 그만큼 사람들의 발길을 끄는 청정하고 수려한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다. 궁예의 도읍지로도 알려진 이 지역은 또 한방김치 등 다양한 건강먹거리 문화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홈페이지 : www.dongjangkun.co.kr

산정호수 명성산 억세축제

산정호수 명성산 억세축제(매년 10월경) 6만평의 억새밭이 자아내는 늦가을의 풍경이 장관인 포천시 명성산.. 대한민국 억새강상 일번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가을산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이곳은 전국 5개 억새군락지로 손꼽히고 있다.

자연과 사람을 품에안은 즐거운 축제 라는 주제로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원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유명산악인과 함께하는 억새밭 등반대회와 신상에서 억새밭 작은 음악회 등의 구성으로 가을날의 낭만속에 흠뻑 젖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명성산은 후삼국시대 왕건에게 쫓기게 된 궁예가 처지를 한탄하며 크게울어 명성이란 이름을 얻었다는 전설과 신라의 마의태자가 망국의 한을 품고 금강산으로 향하다가 바위산에 올라 설움에 복받쳐 울었더니 산도 함께 울어 명성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923m의 명성산과 산정호수 곳곳에서 이틀간 열리는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이곳을 한번 다녀간 사람이라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으로 기억될 것이다.

운악산 단풍축제

운악산 단풍축제 (매년 10월경)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에서 매년 10월경에 개최되는 운악산 단풍축제는 경기 5악의 하나로 “경기의 소금강”으로 불릴만큼 빼어난 아름다움에도 불구하고 서울 근교지역에서 다소 벗어나 있는데다 대중교통이 불편하여 수도권 지역 주민에게 그 명성에 비해 덜 알려진 천혜의 비경으로써 운악산을 보다 널리 알리고 많은 등산객이 방문하여 지역경제에 다소나마 활력을 불어 넣어 주자는 취지로 2002년부터 개최하여 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운악산 단풍축제는 타 지역의 축제와는 달리 순수 민간차원에서 주축이 되어 개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지역내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민간단체가 합심하여 구심체를 구성 축제 기획부터 최종 마무리까지 혼연일체가 되어 추진하므로서 대표적인 지역의 민간협력사업으로서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축제행사는 매년 하루 일정으로 개최해 오던 것을 2005년도 제4회때부터는 주5일 근무제 도입에 발맞춰 이틀간에 걸쳐 행사를 개최하므로서 운악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 내용은 크게 각종 공연행사, 경연행사, 전시행사, 먹거리행사로 나누어 실시되며 세부적으로는 등산대회와 지역특성을 살린 특산물 전시판매장, 주민노래자랑, 각종 민간 공연행사 등이 열린다.

제1회 행사시 약 3,000여명이었던 행사 관람인원이 작년도에는 6,000명으로 늘어나는등 행사를 거듭하면서 점차 행사규모 및 관람인원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올해도 10월경 개최에 앞서 운악산 등산로 정비 등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홈페이지 개설을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준비중에 있다.